[중국드라마 추천] 니시아적영요(你是我的荣耀, 양양 디리러바), 25화~32화(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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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추천] 니시아적영요 (你是我的荣耀,양양 디리러바) 등장인물 소개, 1화~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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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추천] 니시아적영요(你是我的荣耀, 양양 디리러바), 18화~2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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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 32화 리뷰(출처: WeTV)

ㅋㅋㅋ오늘은 일단 따로 자기로!
잠이 오겠냐고 이밤에...

-가서 자 내일도 스케줄 있잖아
-너도 안 자고 있잖아. 며칠 동안 잠 제대로 못 잤다고 했으면서
-그런데 오늘은 논문을 보면서 마음을 안전시켜야 할 것 같아서

안정이라니!! 내가 안정이 안된다! 이놈아 ㅋㅋㅋㅋ우도... 논문 백만 개를 필요할 듯 ㅋㅋㅋㅋㅋ 갈수록 능글맞아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꺄오~

 

-나 자러 갈게
-다시 튀어나오면 안 돼.
 안 그러면...

뭔데! 뭔데 뭔데!!!! 안 그러면 어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우도가 아니라 내 속이 시커먼 건가 우도가 선수인 건가 ㅋㅋㅋ정정이 안 들어갔으면 하는 맘은 우도나 나나 같을 것 같은데

다음날 우도는 정정네 스탭 인양 행사에 함께 참석한다. 누가 봐도 스탭이 아니라 연예인인데... 옷을 저렇게 입혀놓으면 누가 스탭인지 누가 연예인인지 어떻게 알아! ㅋㅋㅋ 그냥 내 눈만 호강이군 ㅋㅋㅋ

-네 팬들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남녀 상관없이 다들 너보고 여보라고 부르던데...
-그냥 재미로 아무렇게나 부르는 거야.

 

-질투 났어?
-그 정도는 아니고 어쨌든 결국 넌 나랑 집에 갈 거니까
-너랑 집에? 그다음엔? 네가 논문 번역하는 거 보러?

우도 질투했네 질투했어! 에헤라디야~
저 저돌적인 멘트는 무엇? 밀당이 완전 고수급이구만 ㅋㅋㅋㅋ 말 나온 김에 우도네 집으로 가자! 논문 안 본대! 우도 눈빛이 그랬어! ㅋㅋㅋㅋ 내가 봤어!

잠시 숨 좀 고르고.. 헉!(정신 차리자 정신 차리자)
내가 이 순간을 위해 그렇게나 기다리고 기다렸나 봅니다. 바로 혼인신고하러 도장 찍으러 갑시다.

-침대에서 베개 말고 또 불편한 게 뭐 있어?
-너
-이건 어쩔 수 없는데 곧 익숙해질 거야.

헉! 어머어머 나 산소호흡기가 필요해!!! 좀 갖다 줘 ㅋㅋㅋㅋㅋ 중드를 그렇게 많이 봐왔지만 양양과 디리러바는 어나더 레벨이네 ㅋㅋㅋㅋ이런 거 익숙하지 않으니까 익숙해질 때까지 많이 나와주세요 ㅋㅋㅋ(변태 납셨다 정말 ㅋㅋㅋ나 정말 환장하네 ㅋㅋㅋㅋ)

또다시 헤어지는 둘(정정 너무 바빠 ㅠㅠ) 이 둘을 찍고 있는 자들이 있었으니

잡았다 요놈들!! 우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쫓아다닌 파파라치들은 우도가 근무하는 우주항공기술연구원에 기웃거리다가 붙잡힘. 국가기밀 기관에 그렇게 얼쩡거리면 안 돼요!

벌써 2년 뒤
이건 우도 잘생겨서 ㅋㅋㅋㅋ

여전히 불타오르는 이 커플 ㅋㅋㅋㅋ 사막 한가운데서 극적인 상봉 장면이 연출되고

우도... 뭐하세요? ㅋㅋㅋ

사막 한가운데서 내 사랑을 외친다! 내가 정정 남자 친구다!ㅋㅋㅋㅋ
인터넷에 안 터지는 사막에서 인터넷 팡팡! 터트려주신 우도.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정정 체면 제대로 살려줬다 덕분에 감독님께 시간을 얻어

요로코롬 요래 요래 얼레리 꼴레리~ ㅋㅋㅋㅋ

사막에서 아주 큰 일(?)을 해준 우도를 위해 감독님은 음식까지 챙겨준다. 여기저기서 사랑받은 우도네

촬영이 끝나고 상해도 온 정정은 우도가 본인을 위해 드레스룸까지 만들어준 정성에 감동을 하고
2년이 끝나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반짝반짝 진행 중 ㅋㅋㅋ

이렇게 새댁마냥 출근 인사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둘.

우도 선배 집에 함께 다녀온 우도는 표정이 안 좋다.

일에만 너무 몰두한 나머지 결국에는 건강까지 안 좋아졌던 선배가 함께 했던 프로젝트에 빠지겠다는 이야기를 듣자 우도는 생각이 많아진다. 물론 선배의 결정을 너무나도 이해하긴 하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우리 이번에 이렇게 오래 같이 있으면서 갑자기 성격이 안 맞는 걸 발견하면 어떡하지?
-예전에 내가 너 게임 가르쳐 줬을 때 맨날 같이 있었잖아?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잊었어? 네가 어떻게 내 시간을 뺐었는지?
-근데 그때랑은 다르지
-다르긴 하지 그때는 낮 시간에 같이 있었고 지금은 출근 때문에 거의 밤에 같이 있으니까
근데 정정아 밤에 우리가 언제 잘 안 맞았던 적이 있었나?

나 정말 환장하네... 우도의 19금급 멘트가 이렇게나 많이 쏟아질 줄이야. 니들만 사는 세상이다! ㅋㅋㅋㅋ

우도는 직장 동료들에게 정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갑작스러운 여자 친구 소개에

이렇게 눈이 튀어나오고

그걸 사진으로 남겨주는 훌륭한 직장 동료들 ㅋㅋㅋㅋㅋ

-그런데 정정 네가 여배우가 아니고 지금처럼 많은 돈을 벌 수 없다면 그래도 지금 네 남자 친구를 택할 거야?
-나 이렇게 예쁘고 부지런한데 어떻게 돈을 못 벌 수가 있겠어. 나 유튜버를 했더라도 부자 됐을 거야
-그럼 운이 안 좋아서 돈을 못 벌었다면?
-너 바보 아니야? 정말 그렇다면 내가 우도를 더 꽉 잡아야지

정정의 절친 배우 집에 함께 놀러 간 둘. 정정은 친구에게 우도의 기를 퐉퐉! 살려주고 그걸 듣고 우도는 흐뭇해한다. 멋져 정정^^

갑자기 연구소에서 열리는 농구시합에 참가하게 된 우도는 정정을 초대한다.

-경기 이제 막 시작할 텐데 왜 왔어?
-스트레스가 좀 크네. 오늘은 왠지 반드시 이겨야 할 것 같아.
-넌 할 수 있을 거야. 힘내. 본인을 믿어. 노당익장이라고 하잖아.

근데 갑자기 생각난 건데 공개연애는 아니었지 아마? 누가 보든 간에 저렇게 깨가 쏟아지네ㅋㅋ 좋습니다요

-어때? 내 신분증 사진 완전 예쁘지? 네 것도 보여줘 봐 네가 말한 것처럼 잘생겼는지 보게. 누가 더 예쁜지 비교해야지
-이걸 어떻게 비교해. 비교를 하려면 완전히 동일한 조건하에, 동일한 조명, 동일한 사진사, 동일한 지점이어야만 정확한 결론이 나오는 것 아니야?
그래서.... 우리 언제 같이 증명사진 찍으러 가지 않을래?

고백은 정정이 먼저 했지만 프러포즈는 우도가 해서 다행 ㅋㅋ
중국에서는 결혼증(혼인증)이라고 해서...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이 결혼증(혼인증)을 만든다. 그때 부부가 함께 증명사진을 찍어서 이 결혼증 안에 넣어두는데 그 사진을 찍자는 의미는 결혼을 하자는 의미. ㅋㅋㅋㅋ

드디어 결혼 준비에 들어간 둘은 어떻게 결혼을 진행할지 고민 중이다. 그러던 중 정정은 우도의 결혼식에서 합동결혼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도 함께 합동결혼식을 진행하자고 제의한다. 하지만 우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정정의 의견 중 하나일 뿐이라고 넘기려고 하지만

그냥 지나가는 제안일 줄 알았던 합동결혼식에... 정정은 진심이었고 양가 부모님들 설득도 완료한 상태이다.
정정이 농담이 아니었다는 걸 알고 우도는 고민에 빠지는데...

 

우도는 예전 정정의 인터뷰를 찾아보게 된다. 정정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합동결혼식과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 (정정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혼식은 아주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결혼식일 거라고 이야기했다. 바닥에 꽃잎이 뿌려져 있고 친구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남편은 자신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면 서약을 하고....)

-왜 합동결혼식을 하려고 하는 거야?
-그걸 물어보려고 이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거야?
-너 전에 그랬지? 네가 꿈에 그리던 결혼식은 반드시 아주 낭만적이고 꽃들이 가득하고 많은 친구들을 초대할 거라고
-잠깐만, 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어?

정정의 인터뷰를 보고 곧장 정정에게 달려가는 우도. 우도는 정정을 보자마자 예전 인터뷰 내용을 꺼내며 원하는 결혼식이 따로 있는데 왜 합동결혼식을 하려고 하느냐고 묻는다. 정정은 기억도 나지 않는 인터뷰이고 인터뷰 내용은 그 자리에서 지어냈을 뿐이라고 하는데... 우도의 마음도 이해가 되는 게... 세상 화려한 스타인 정정이 갑자기 소박한(?) 합동결혼식을 하겠다고 하니 어리둥절할 수밖에... 무슨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그런 선택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 우도 난 널 이해해!ㅋㅋㅋㅋ(뭐래)

-우도, 너 혹시 내가 네 경제상황 고려해서 합동결혼식을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정정. 나도 최선을 다하고 싶어
-고마워. 내가 너에게 시집간다는데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지. 그런데 난 그저 단순한 결혼식을 하고 싶을 뿐이야.

정정은 우도의 걱정이 무엇인지 바로 눈치채고 우도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합동결혼식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남들 눈을 피해 조용히 결혼식을 하는 것도 힘든 일이며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바로 실검에 오르는 건 분명! 합동결혼식을 한다면 그러한 문제점도 사라지고 그저 우리는 보통의 신랑 신부가 될 수 있다고... 정정의 설득의 힘이 대단하다 ㅋㅋㅋㅋ 어쩜 둘 다 그렇게 배려가 차고 넘치는지... 우도는 본인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정정과의 결혼식만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생각했겠지... 그런데 정정이 저렇게 치고 나오면.. 뭐... 그리 해야지 ㅋㅋㅋ

결국 합동결혼식을 하게 된 둘.
이렇게 결혼하게 될 것을... 우도 고등학교 때부터 엄청 튕겼네 정말!

5년 후, 그럼 둘이 몇 살인 거지? 38?? 

여전히 불타오르는 사랑을 보여주는 저 부부. 정정은 여전히 본인의 일에 충실하고 우도도 여전히 우주사랑.

우도=우주

마지막 32화는 정말... 리뷰하기가 너무 힘들고 지친다. 왜냐면 왜냐면... 중국 국뽕이 너무 심하게 차오르기 때문... 그냥 썸 타고 고백하고 뽀뽀하는데에서 끝냈어야 하나 내적 갈등 오지게 왔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흥분하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라... 아니 무엇보다 내 월정액 결제 금액이 머릿속에 사라지지 않아 끝까지 봤다. 

결국 남는 건 잘생긴 양양과 예쁜 디리러바 ㅋㅋㅋㅋ 그냥 니들 얼굴 보려고 여기까지 왔어 ㅠㅠ

-정정 발사 성공 발표할 때 다들 박수 치는데 갑자기 오래전에 네가 나한테 했던 '넌 이미 별을 제일 많이 본 토끼'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어. 오늘 난 정말로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게 되었어. 고마워
-뒤를 돌아보면 내가 너의 뒤에 있을 거야. 

-고생했어 최근 몇 년간 너한테 미안했어. 가정에 소홀했어. 
-괜찮아. 나는 네가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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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흥분하고 설레면서 봤던 드라마. 이가인지명과 금심사옥 이후로 오랜만에 몰입하게 만든 드라마. 내가 좋아하는, 후회남의 매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드라마.  온전히 주인공들 중심으로 흘러갔던 드라마 ㅋㅋㅋㅋㅋ

떠나보내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다시 또 한번 같이 나와줬으면...